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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년 9월 19일

2023년 10월 8일 에 업데이트 됨

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제19회 항저우 하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 기록을 달성했다.

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7일 밤 9시(한국시간)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2-1 역전승을 거뒀다.

한국은 경기 초반 선제골을 내줬지만, 전반 27분 황재원(대구)의 크로스를 정우영(슈투트가르트)이 헤딩 동점골로 연결하며 1-1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. 후반 11분에는 조영욱(김천)이 추가 득점하며 역전승을 이끌어냈다.

한국과 일본은 5년 전 2018 자카르타·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2회 연속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맞붙었다. 당시 한국은 연장전 끝에 일본을 2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.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1-0으로 우승했다.

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24세 이하(U-24) 대표팀은 지난 4일 준결승전에서 정우영의 멀티 골로 우즈베키스탄을 2-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.

일본은 같은 날 앞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홍콩을 4-0으로 완파하며 먼저 결승에 올랐다.

제19회 항저우 하계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경기 결과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 경기 결과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.

토너먼트

조별리그

C조의 아프가니스탄과 시리아 축구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기권을 선언했다.

조직위와 아시아축구연맹은 규정 변경 없이 조 2위 이내 팀은 곧바로 16강에 오른다는 규정을 그대로 시행하기로 결정해 C조 우즈베키스탄과 홍콩이 16강에 진출한다고 밝혔다.

다만 홍콩과 우즈베키스탄은 두 번씩 맞붙어 조 1, 2위를 결정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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